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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다. 화면 앞에 억지로 서 있는 사람이 나다.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.
둘째라서 그런지 사진에서만 봐도 눈치를 보고있는 티가 나는 것 같다.
처음부터 꿈은 컴퓨터 개발 직군이 아니었다. 이름의 마지막 글자인 '헌憲'과 같이 법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.
어쩌다가. 법이 아닌 컴퓨터로 가게 되었을까? 단순히 전망이 밝다고 생각해서 전향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.
그러면, 내 이야기를 들어보자.

줏어와 노인팀의 킹오브곡괭이 게임
2009년 7월 21일 출시한 '줏어'의 킹오브 곡괭이는 혁명 그 자체였다. 기존 다운로드를 받아서 게임했던 RPG인 '메이플스토리'와는 다르게 인터넷 안에서 돌아가는 그런 게임이라니! 게임성이 있으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의 이 게임은,
나도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 게임을 제작할 수 있지 않을까?
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.
2009년이면 내가 12살이 되는 해이다. 열정만 앞서 나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모든 툴을 검색해보았고, 이 게임이 만들어 졌던 '플래시'라는 프로그램을 찾게 되어, 이 시점부터 나의 컴퓨터사랑은 시작되었다.
아 이 사진의 작품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.
그때서 부터 시작된 나의 플래시 사랑. 디자인 및 플래시 언어인 Action script를 공부하며 닥치는대로 게임과 강의들을 만들어 냈다. 게임만드는 것도 즐거웠지만, 내가 만든 것을 사람들에게 공유하며, 더 나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던 것 같다.
간단한 모션조차 만들기 어려워 했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하여 원리를 먼저 학습하고, 이를 사람들에게 어렵게 다가가지 않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만들고 제작했던 시기이다.

공격 및 캐릭터 모션 강의

자세 및 캐릭터 모션 강의

폭발 이펙트 강의

PARALLEL WORLDS RPG 메인 마을

그렇게 완성된 나의 첫 번째 'PARALLEL WORLDS RPG'
2012년 8월 3일. 이 게임을 킹오브 곡괭이처럼 상용화시키지는 못했지만, 그 안에서 포탈 구현과 이펙트, 모션 및 몬스터 등 다양한 요소들을 어우러지게 넣어 게임을 완성시켰다.
나의 강의가, 나의 게임이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했다.
그때서 부터였을까? 플래시 이외에도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찾아보고, 무엇인지도 모르겠지만 C언어 책을 보면서 이런 언어도 있구나 했던 것이. 어려워서 못했었던 언어의 이해나 흐름은 당시에 이루지 못했지만, 그 꿈은 2017년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하면서 이루어 나갈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.

그저 돈 많이 벌고 싶고, 내가 이루어낸 업적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고, 다른 사람보다 내 영향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선택지를 많이 클릭해서 그런지 정직겸손성이 낮게 나와버렸다.
나를 표현하기 위해 '사람인'에서 셀프 진단 결과를 들고오긴 했지만, 다른 것은 몰라도 정직겸손성이 낮으니 생각보다 나를 표현하기 어려워진 것 같다.
그나마 다행인 것은 직무적합도가 높다는 정도..?
